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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귀포 동남쪽 포구따라 가세> 코스
국수의전설  2021-07-01 22:17:35, 조회 : 696, 추천 : 133

슬로우로드로 달려보는
<서귀포 동남쪽 포구따라 가세> 코스

제주도에 여행을 왔지만, 어디로 가야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딱 맞는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슬로우로드!! 50가지의 매력적인 코스 중 '서귀포 동남쪽 포구따라 가세' 코스를 달려보았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지만,
목적지로 이동하는 내내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빠르지만 지루한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이에 슬로우로드는 기존의 내비게이션이 목적지까지의 빠른 길을 안내하는 것과는 달리,
여행하는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도내의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1. 하효항

하효항에서는 독특하게도 방파제 바닥이며 벽들까지 트릭아트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트릭아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간 서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효항에서는 트릭아트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라산도 정말 매력적이다.
오늘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왔는데, 하효항의 포토존을 따라 빨간 등대 쪽으로 가다보면 찍을 수 있는 풍경이다.


2. 쇠소깍

쇠소깍은 효돈천이 바다와 맞닿아 끝나는 곳에 있는 하천 지형으로,
모래사장이 검은 모래인 것도 특이하지만 동양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제주의 전통배인 테우를 타거나 조각배를 타고 상류까지 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배를 타고 바라보는 쇠소깍은 꼭 체험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예약 필수)


3. 위미리 수국길
지난 2년간은 수국의 크기도 작고 개화도 많이 되지 않아 보러 온 사람들을 실망시켰었는데,
올해는 점점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아마 내년 수국 시즌에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4. 큰엉
위미 수국길의 여운이 끝나기도 전에 큰엉에 도착했다.
큰엉은 제주말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 절벽을 따라 2km의 산책길이 펼쳐져 있고, 산책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으니 잠시 짬을 내어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5. 남원포구

올레길 5코스 시작지점인 남원포구에 도착했다. 제주 돌과 배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소박하고 작은 포구이다.
원포구는 여전히 옛 모습이 남아있는 포구로, 구름다리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뻥 뚫린 바다 풍경이 우리를 반겨준다.
원래 여름철에는 이곳에 해수풀장이 개장을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휴장을 하고 있다.
어서 빨리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기를 바한다.


6. 표선해비치해변
슬로우로드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최종 목적지인 표선해비치해변에 도착했다.
서귀포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표선해비치해변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세로 길이로는 가장 길다고 하는 엄청나게 긴 백사장이 짠~ 하고 나타난다.
모래 또한 곱고 부드러워서, 이곳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전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밀물 때에도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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