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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에 소개된 '국수의전설'
국수의전설  2013-01-28 21:50:55, 조회 : 31,870, 추천 : 1428

  
담백한 고기국수, 매콤달콤 비빔국수!  
신효동 ‘국수의 전설’

2013년 01월 28일 (월) 11:04:52 최미란  mrc00700@hanmir.com  

따스한 날씨에 감귤 주산지로 유명한 신효동은 도심 속에서 한적한 시골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신효동 마을 안에 국수를 전문으로 한 ‘국수의 전설’ 이 문을 열어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 경기도 분당에서 남원읍 위미리 동백마을로 정착한 이용례씨가 가게 주인.
시내에서 신효동을 거쳐 집으로 가는 도중에 건물임대 문구가 오래 내걸린 것을 보고는 식당을 차리고 싶어
계약을 맺고 직접 실내공사에 나섰다.
20여년 전 요리연구가 한정혜씨에게 요리를 배운 데다, 서울에서 식당을 오래 운영한 경력이 있어서다.  
그는 서귀포지역에 유명한 국수집이 몇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제주에 유명한 국수집을 돌아다니며 국수 맛을 터득해 나갔다
나름대로 자기 색깔이 담긴 국수 맛을 개발하려 노력한 끝에 다양한 종류의 국수와 칼국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비릿한 고기국수는 잡냄새를 없애고, 멸치국수는 남해안 멸치로 국물을 만들어 산뜻하고 담백한 맛을 담아냈다.
비빔국수는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벌써부터 인기메뉴로 떠올랐다.
제주산 해산물을 원료로 한 보말칼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숙취해소를 위한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조미료는 소금명장이 만든 천일염만을 고집하고 있다.
노년에 시작한 식당 가게이지만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려 소품과 다육식물, 수석 등으로
실내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동네주민들도 색다른 국수집이 생긴 것을 반가워하며, 수시로 친목모임을 갖고 있다.
과수원 일을 마친 뒤 귀갓길에 저녁식사로 국수를 먹는 주민들도 생겨날 정도다.

인근 쇠소깍을 찾은 관광객들도 제주의 향토음식 고기국수, 돔베고기를 맛보기 위해 렌터카를 이끌고 온다.
단체손님들을 위해 넓은 방도 갖춰졌다.

이용례 대표는 “가끔 한가한 시간에 창밖에 펼쳐지는 한라산과 이색 가로수를 바라보노라면
이루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손님들과 이웃사촌처럼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메뉴: 멸치국수 5000원, 고기국수‧ 비빔국수 6000원,
        쟁반메밀국수1만4000원(2인용), 보말칼국수 6000원,
        들깨칼국수7000원,  돔베고기 2만원.  

휴무:       1,3주 수요일,
영업시간: 10시~ 저녁8시
전화:       733-7101
홈페이지: www.kugs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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