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제주 생태투어 코스 선보인다
국수의전설  2012-09-26 22:08:05, 조회 : 4,426, 추천 : 1710


제주 생태투어 코스 선보인다  
총 51개 생태투어코스, 일반인들에게 개방 

  
제주도를 흔히 생태계의 보고이자 환경보물섬이라고 한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동식물을 거느린 산림과 오름, 초원과 동굴 등의 자연환경과 빼어난 해안절경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주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식 제주도 생태투어 코스가 선을 보인다.
 
WCC에 맞춰 개발된 총 51개 생태투어코스는 현재 일반인들에게 개방돼있으며, 공식투어는 22개 코스60여개 생태문화역사관광지에서 이뤄진다.
 
이들 코스 중 서귀포지역의 가볼만한 코스를 소개한다.

    
<천지연폭포>

# 생물권보전지역(천지연∼숲섬∼문섬∼범섬)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서 생성됐다는 뜻을 가진 명승지다. 20m의 깊이의 못에는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산다. 주변에 병풍처럼 둘린 높이 22m의 기암절벽으로 폭포가 흘러내려 장관을 이룬다.
서귀포시 앞바다에 있는 숲섬, 문섬, 범섬은 구실잣밤나무·아왜나무·후박나무 등 상록수림이 다수 분포하는 자연식물원이다.
섶섬은 파초일엽 자생지, 범섬은 상록활엽수림 및 흑비둘기 번식지다. 이 섬 주변 수중은 산호초와 열대어류, 해양 무척추동물 등이 풍부한 해양생태계의 보고다.

    
<산방산>
# 세계지질공원(산방산∼용머리사계 해안∼송악산)
 
산방산은 약 80만년 전 형성된 높이 395m의 화산암체로 종처럼 생겼다. 산 중턱에 너비와 높이 각각 5m, 길이 10m의 산방굴이 있다.
산방굴에서 용머리해안, 형제섬, 가파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뛰어나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산방산 해안에 있는 용머리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지형이다. 산방산과 달리 수성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응회환의 일부이다.
여러 개의 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3개의 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른 흔적과 경사를 달리하는 지층을 관찰할 수 있다. 송악산은 높이 104m, 둘레 3115m의 화산체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으로 일대에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 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남아있다. 정상에서 우리나라 최남단 국토인 마라도와 가파도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용머리해안>
# 한라산 둘레길(법정사 둘레길 입구∼돈내코)
 
한라산 허리인 해발 600∼800m의 국유림을 가로지르는 길로 길이는 9㎞다. 일제가 표고버섯을 수탈하려고 만든 병참로를 활용해 만들었다.
둘레길 구간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울창한 산림을 이룬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적송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정천과 악근천 등 4개의 하천과 시오름 하산 길에는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답글달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